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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시판입니다. |
제목 |
박지원, 유승민에 의도적 도발? |
2018-01-05 00:13:32 |
작성인 |
유준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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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05 추천: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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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을 향해 "한국 정치에서 청산돼야 할 구악"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이 방송에서 바른정당을 가리켜 `빚 덩어리`라고 몰아붙이자 "허위사실"이라고 발끈하면서다.
유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 발언을 거론하며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바른정당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발언"이라며 "박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채널A `외부자들`에서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 통합 추진은 "오판"이라며 "유 대표는 대선 득표율이 10%도 안돼서 선거 비용 보전을 받지 못해 (바른정당은) 빚 덩어리"라고 주장했다. "(통합하면) 이걸 국민의당이 떠안아야 한다"고도 했다.
유 대표는 박 의원을 향해 "국고보조금과 후원금, 특별당비로 저비용, 돈 안 쓰는 선거를 치렀고 그 결과 (오히려) 돈이 남았다"며 "우리 바른정당은 부채 제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이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반드시 다음 조치를 취하겠다"며 "거짓말, 허위사실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한국 정치에서 반드시 청산돼야 할 구악"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표와 박 의원의 날 선 공방은 양당의 통합 논의에도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유 대표는 그간 박 의원을 비롯한 호남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거론하며 `국민의당 내홍 수습이 통합보다 먼저`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일각에선 박 의원이 이를 알고 의도적으로 유 대표를 도발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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