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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서 *꽃매미* 발견…전문가들 *포도·과수 농가에 심각한 위협* 2026-05-07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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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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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 외래 침입 해충인 꽃매미(Spotted Lanternfly)가 발견되면서 농업계와 생태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해충이 정착할 경우 포도밭과수원은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에 따르면, 지난 3월 온타리오주 St. Catharines에서 꽃매미 12마리가 발견됐다. 발견된 개체는 미국 내 감염 지역에서 수입된 빈 화분 내부에서 죽은 상태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꽃매미는 학명 Lycorma delicatula로 알려진 외래 해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북미 농업계의 주요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는 아직 캐나다 내에서 정착된 개체군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University of Toronto Scarborough 생물과학과의 스콧 맥아이버 부교수는 CTV 뉴스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꽃매미는 북미 북동부 지역에서 점점 더 심각한 침입종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 해충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발견과 신고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성충 꽃매미는 검은 점이 박힌 회색 날개와 선명한 붉은색 뒷날개가 특징이며, 한 번에 30~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 알은 왁스질 물질로 덮여 있어 외부 환경에도 강한 생존력을 보인다.

 

문제는 꽃매미의 먹이 범위가 매우 넓다는 점이다. 이 해충은 나무껍질을 뚫고 식물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이후 ‘감로(honeydew)’라고 불리는 끈적한 분비물을 남긴다. 이 물질은 검은 그을음곰팡이의 성장을 촉진해 식물 생장을 방해하고 결국 고사에 이르게 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숙주 식물인 가죽나무(Tree of Heaven)는 이미 온타리오 전역에 널리 퍼져 있다. 여기에 포도나무, 홉, 과수원 나무 등 농업 작물까지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온타리오 수제 와이너리 협회 회장인 노먼 빌은 “특히 나이아가라 반도의 포도 산업에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꽃매미는 포도나무 같은 연약한 작물에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미 경제적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꽃매미는 2014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뉴욕, 펜실베이니아, 일리노이 등 최소 19개 주로 확산됐다.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꽃매미로 인해 펜실베이니아 지역 경제는 연간 약 5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피해 규모가 연간 5억 달러를 넘고 수천 개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뉴욕주 포도 산업 역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생산 손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꽃매미 확산이 심각해지자 주민들에게 발견 즉시 밟아 죽이거나 제거하라는 공공 캠페인까지 진행됐다. 실제로 Saturday Night Live에서도 꽃매미를 소재로 한 풍자 코너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곤충 제거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온타리오에는 꽃매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토착 곤충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CFIA는 주민들에게 꽃매미를 발견할 경우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신고하고, 알덩어리를 발견하면 긁어낸 뒤 밀봉 용기에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온타리오 내 대규모 확산 단계는 아니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농업과 생태계에 장기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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