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파들 최종적으로 민주평화당 선택하기로
안철수 대표의 조기 사퇴만이 사태 해결의 첫 단추라던 중재파의 노력은 1일 분당 중재 노력이 실패했다. 안 대표가 조기 사퇴하지 않으면 함께 할 수 없다고 중재파들은 주장했다.
정치가 이처럼 촌치의 양보없는 상호 대치로 시종하는 것에 대한 자괴감과 비감으로 허무하다고 중재파의 한사람은 술회했다. 이로써.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중재파 들과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일은 슬프기조차 하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섰고, 민주평화당을 선택하려 한다는 것. 혼자서 무소속으로 남는 방안도 생각했었지만, 통합하려는 이들에 대한 신뢰 훼손과 깊은 절망, 그리고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민주평화당에 대한 압도적 지역내 여론에 따라 이렇게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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