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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노인 대상 금융 사기 급증…*신뢰할 수 있는 연락 담당자 지정 필요* 2026-05-08 09:59:3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3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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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노인을 겨냥한 금융 사기가 급증하면서, 금융 전문가들과 규제 당국이 ‘신뢰할 수 있는 연락 담당자(TCP·Trusted Contact Person)’ 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비영리 여론조사 기관인 Angus Reid Institut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이 사기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으며 피해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nadian Anti-Fraud Centre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인들의 사기 피해액은 7억400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2024년에도 피해 규모는 6억4,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22년 이후 누적 피해액은 24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연구기관들은 실제 피해 규모가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되는 사례가 전체의 5~10%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지난 2년 동안 사기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8~29세 연령층보다 거의 두 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캐나다의 고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한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5~64세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15~24세 인구를 넘어섰으며, 85세 이상 인구는 향후 25년 안에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모방·가짜 메시지 사기 등이 확산되면서 노년층 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일부 사례에서는 가족이나 지인이 금융 착취에 연루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Canadian Securities Administrators(CSA)는 등록 금융 자문가들에게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연락 담당자(TCP)를 미리 지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TCP는 고객이 재정적 판단 능력을 잃었거나 금융 착취가 의심될 경우 금융기관이 연락할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TCP로 지정됐다고 해서 계좌 접근 권한이나 자산 관리 권한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것은 아니다.

 

CSA는 또한 금융 자문가들이 고객의 치매나 인지 능력 저하가 의심될 경우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TCP를 지정할 때 재산 상속 수혜자와 분리된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이해충돌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재정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민감한 상황에서도 객관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많은 고령층은 위임장(Power of Attorney·POA)조차 마련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임장은 본인이 건강 문제 등으로 재산 관리를 할 수 없게 될 경우를 대비해 다른 사람에게 법적 권한을 부여하는 문서다.

 

전문가들은 노인 금융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은행 및 투자 계좌 정기 점검 ▲법률·재정 서류 최신 상태 유지 ▲모든 금융 문서 사본 보관 ▲의심스러운 요구에 대한 독립적 법률 자문 요청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가족이나 지인의 압박이 있더라도 재산 이전이나 대출, 유언장 변경 등의 결정은 반드시 충분한 설명과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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