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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식료품 가격 부담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 특히 쇠고기, 커피, 신선 채소 등 주요 식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장바구니 물가 압박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6년 4월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3월 2.4%에서 4월 2.8%로 높아졌다.
쇠고기 가격 상승세 지속… 공급 부족 영향 육류 가격은 여전히 식품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 소 공급 부족과 생산 비용 상승 여파로 쇠고기 가격이 크게 뛰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등심(sirloin)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kg당 9.61달러 상승해 평균 42.42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부위도 상승세를 보였다. * 소갈비: kg당 30.46달러 (전년 대비 +2.35달러) * 스튜용 쇠고기: kg당 22.51달러 (+1.86달러) * 다진 소고기: kg당 15.59달러 (+1.42달러)
농가들은 가뭄과 사료 가격 상승이 생산비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캐나다 서부와 미국 중서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로 목초 공급이 줄면서 일부 농가는 사육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가격, 여전히 가장 가파른 상승세 커피 가격도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갔다.
340g 기준 분쇄 커피 평균 가격은 지난해 4월 7.78달러에서 올해 4월 9.39달러로 올랐다. 이는 1년 새 20.7% 상승한 수준이다.
주요 생산국 작황 부진과 이상기후, 공급망 부담이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채소 가격 상승… 토마토 가격 급등 신선 채소 가격 역시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채소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하며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토마토 가격은 kg당 4.69달러에서 6.18달러로 크게 뛰었다.
기타 가격 상승 품목 일상 소비 품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 유아용 조제분유(900g): 평균 49.72달러 (+1.48달러) * 연어: kg당 평균 28달러 (+1.24달러) * 카놀라유(3L): 평균 10.06달러 (+0.46달러)
전문가들은 공급망 불안과 생산 비용 상승, 기후 변수 등이 맞물리면서 일부 식품 가격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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