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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 자동차 보험 7월부터 대변화…일부 보장 선택사항 전환 2026-06-13 11:38:1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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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전·사망보상 등 9개 혜택 선택 가입으로 변경

"보험료는 소폭 절감, 사고 시 재정 부담은 커질 수 있어"

 

오는 7월 1일부터 온타리오주의 자동차 보험 제도가 크게 바뀐다. 지금까지 대부분 운전자에게 자동 적용되던 여러 사고 보장 항목이 선택 가입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보험 갱신 시 운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이번 개편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보험 업계에서는 일부 운전자가 비용 절감을 위해 보장을 포기할 경우 사고 발생 시 상당한 재정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7월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현재 온타리오 자동차 보험에는 12개의 기본 사고 보장 혜택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이 가운데 9개 항목이 선택 가입 방식으로 변경된다.

 

선택 사항으로 전환되는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다.

-소득 대체 보상(Income Replacement Benefit)

-비소득자 보상

-간병인 보상

-가사 지원 보상

-방문객 경비 보상

-교육비 손실 보상

-개인 물품 손해 보상

-사망 보상

-장례비 보상

 

반면 의료비, 재활비, 간병 지원 혜택은 계속 의무 보장으로 유지된다.

 

가장 큰 변화는 소득 보전 혜택

보험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로 소득 대체 보상 혜택을 꼽는다.

 

현재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일을 하지 못할 경우 주당 최대 400달러의 소득 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7월 이후에는 해당 보장을 별도로 선택한 운전자에게만 적용된다.

 

Rates.ca 보험 담당 이사 데이비드 메이어는 "보험료 절감 효과는 비교적 제한적이지만, 보장을 포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위험은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정 보장을 제외할 경우 절약되는 금액이 평균적으로 월 10달러 안팎, 전체 보험료의 약 5%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했다.

 

보험료 얼마나 줄어들까?

보험업계는 일부 운전자의 보험료가 낮아질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절감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캐나다 보험협회(IBC) 온타리오·대서양 지역 담당 부사장 아만다 딘은 보험사와 가입 조건에 따라 절감 규모가 달라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효과는 시행 이후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보험료를 조금 아끼기 위해 필수적인 보장을 포기하는 것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장 대상도 달라진다

이번 개편으로 사고 보장 적용 범위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에는 자동차 보험 가입자의 보장이 차량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폭넓게 적용됐다.

 

그러나 7월 이후에는 의료·재활·간병 지원을 제외한 선택 보장은 해당 개인이 별도로 가입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전거 이용자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소득 보전 혜택은 본인이 해당 보장을 선택해 가입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입자는 어떻게 되나?

이번 변경은 보험 갱신 시점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7월 1일 이전에 갱신한 가입자는 현재 보장 내용이 그대로 유지되며 다음 갱신 시점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면 7월 1일 이후 갱신하는 가입자는 새롭게 제공되는 선택 항목을 검토하고 직접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다만 입원이나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유로 갱신 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기존 보장이 유지될 수 있다.

 

전문가 "보장 포기 전 충분히 이해해야"

보험 전문가들은 갱신 안내를 받을 경우 보험사나 보험 중개인과 충분히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딘 부사장은 "소비자는 자신이 어떤 위험을 부담하게 되는지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며 "보험료 절감을 위해 보장을 포기하기 전에 해당 혜택이 실제 사고 발생 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식은 곧 힘"이라며 "보장 항목을 줄이는 결정을 내릴 경우 그에 따른 위험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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