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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AFTA 2025: *Conclave* 최우수 작품상 수상, *The Brutalist* 감독·연기상 영예 2025-02-16 21:41:1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41   추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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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에서 교황 선출을 둘러싼 스릴러 영화 Conclave가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주요 상을 휩쓸었다. 반면, The Brutalist는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같은 수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주요 수상작 및 부문

최우수 작품상: Conclave
최우수 감독상: The Brutalist – Brady Corbet
최우수 남우주연상: Adrien Brody (The Brutalist)
최우수 여우주연상: Mikey Madison (Anora)
비영어권 영화상: Emilia Pérez
최우수 각색 시나리오상: Conclave
최우수 오리지널 시나리오상: A Real Pain – Jesse Eisenberg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상: Wallace and Gromit: Vengeance Most Fowl
음향 및 시각 효과상: Dune: Part Two
의상 및 프로덕션 디자인상: Wicked

 

연기 부문 수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Zoe Saldaña (Emilia Pérez)
최우수 남우조연상: Kieran Culkin (A Real Pain)

 

Madison은 Anora에서 러시아 재벌의 아들과 얽힌 이국적인 댄서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그녀는 성 노동자 커뮤니티를 향해 “모든 사람은 존중받고 인간적인 품위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보냈다.

 

Adrien Brody는 전후 미국에서 헝가리계 유대인 건축가 역할을 연기하며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영국 영화 및 데뷔 작품

Conclave는 최우수 영국 영화상까지 거머쥐며 BAFTA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우수 영국 데뷔상은 아일랜드 힙합 드라마 Kneecap의 감독 Rich Peppiatt에게 돌아갔다.

 

떠오르는 스타와 영예상

David Jonsson (IndustryRye Lane)이 대중 투표로 선정된 떠오르는 스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배우로 인정받았다.

 

영화 Willow와 Return of the Jedi에서 활약한 Warwick Davis는 영화 산업 발전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BAFTA 최고 영예인 BAFTA 펠로우십을 수상했다. 그는 “이 순간이 제 경력에서 가장 큰 영광입니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시상식의 순간들

시상식은 사회자 David Tennant가 스코틀랜드 전통 킬트를 입고 등장해 I'm Gonna Be (500 Miles)를 열창하며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Jesse Eisenberg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아내를 언급하며 “수상할 줄 몰라서 오지 않았어요.”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영국 왕실의 참석이 없었다. BAFTA 명예 회장인 윌리엄 왕자와 그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은 자녀들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불참했으며, 왕자는 사전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올해 BAFTA는 다양한 작품들이 골고루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예측 불가능한 오스카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다음 시상식인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3월 2일)에서 어떤 영화가 최종 승자가 될지 기대된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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