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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탠리 투치가 과거 암 치료의 지연된 영향으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데이비드 테넌트가 합니다...’에 출연해,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서칭 포 이탈리아’ 촬영 중 심한 피로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후 1시만 되면 완전히 지쳐버렸어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죠." 이후 혈액 검사를 받은 결과, 갑상선이 기능하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았다.
암 치료의 지연된 영향 투치는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등 다른 가능성을 배제한 후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려 했다고 밝혔다. "6~7년 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갑상선이 손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2018년, 혀 밑부분에 생긴 종양으로 방사선 및 화학 치료를 받은 사실을 2021년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주, 그는 종양 전문의로부터 방사선 치료의 장기적 영향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으며, 현재 약물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삶과 노화에 대한 투치의 생각 팟캐스트에서 투치는 노화와 죽음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으론 100% 슬프고, 또 한편으론 100% 동기 부여가 됩니다. 하지만 어떤 것들은 그냥 놓아줘야 하죠."
그는 "괜찮아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다 사라졌어요."라며 덤덤한 태도를 보였지만, 삶의 변화와 한계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