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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윌 스미스의 이름을 딴 거리가 그의 고향인 필라델피아 서부에 공식적으로 생겼다.
필라델피아 시장 셰렐 파커와 시 관계자들은 수요일 오스카와 그래미 수상자인 스미스를 기리며, 그의 모교인 오버브룩 고등학교 옆 거리를 ‘윌 스미스 웨이(WILL SMITH WAY)’로 명명했다.
윌 스미스 "필리, 사랑해. 우리는 하나야" 스미스는 이날 행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59번가 거리를 바라보며 감격을 전했다. "필리, 사랑해. 나는 네 거야. 너는 내 거야."
그는 배우이자 래퍼로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전, 부모님으로부터 노력과 교육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아무도 쉬운 길을 걷지 않아. 필라델피아의 이 거리가 내게 가르쳐 준 것 중 하나는, 열심히 일하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야."
이날 행사에는 스미스를 처음으로 "매력적인 왕자(The Fresh Prince)"라고 불렀던 전직 교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신선한 왕자’라는 이름은 바로 저 건물에서 탄생했어." 라며 오버브룩 고등학교를 가리켰다.
20년 만의 음악 컴백, 새 앨범 발매 예정 한편, 윌 스미스는 오는 금요일 새 앨범 《Based on a True Story》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2005년 《Lost and Found》 이후 20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미스는 과거 "Summertime", "Men In Black", "Gettin' Jiggy Wit It", "Parents Just Don’t Understand" 등의 히트곡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영화 《Bad Boys》, 《Men in Black》, 《King Richard》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거리 명명식과 함께, 그의 고향 필라델피아에서의 뿌리와 예술적 유산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