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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인 절반 이상, 사기 위험 행동 여전…*나는 안 당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가장 위험 2026-07-28 10:03:2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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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enerated image

 

캐나다에서 금융 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는 사기를 구별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도 실제로는 위험한 온라인 습관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자신감'이 오히려 사기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TD은행이 여론조사 기관 레저(Leger)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가 지난 1년 동안 본인 또는 가족이 금융 사기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6%는 매주 또는 거의 매일 사기 시도나 피싱 공격을 접하고 있다고 응답해, 온라인 사기가 일상적인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조사 결과, 많은 캐나다인들이 자신도 모르게 사기 위험을 높이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공용 Wi-Fi에서 금융 서비스나 개인정보 계정 접속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이메일 첨부파일 열기

-문자나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확인 없이 클릭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에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이처럼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 금융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눈에 띄는 점은 응답자의 89%가 "나는 사기를 구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TD은행 사기관리 담당 부사장 타룬딥 도트(Tarundeep Dhot)는 이러한 자신감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기에 대한 경각심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나는 속지 않는다"는 생각이 경고 신호를 무시하거나 성급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기 수법은 실제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등 매우 정교해지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캐나다에서는 은행 사칭 문자, CRA 사칭, 택배 배송 문자, 온라인 쇼핑 사기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을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않기

-공용 Wi-Fi에서는 금융거래 피하기

-앱은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하기

-의심스러운 연락은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로 직접 확인하기

 

단 몇 초의 확인만으로도 금전적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

 

AI 기술 발달로 음성 복제, 피싱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온라인 사기 위협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기관들도 보안 시스템과 고객 보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이용자 스스로의 보안 습관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캐나다 성인 1,500여 명과 사업주 2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TD은행은 표본오차가 ±2.5%포인트(95% 신뢰수준)라고 설명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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