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액션 아이콘' 톰 크루즈, 16회 연속 스카이다이빙으로 '개인 최다 낙하산 점프' 신기록 수립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차기작 《미션 임파서블: 최후의 심판(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Two)》 촬영 중 직접 수행한 16회 연속 스카이다이빙 장면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 측은 "개인 배우가 직접 수행한 최다 낙하산 점프" 부문에서 톰 크루즈를 공식 기록 보유자로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불타는 낙하산 점프…액션의 새로운 기준

이번 스턴트는 파라마운트 픽처스(Paramount Pictures)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메이킹 필름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크루즈는 불타는 낙하산을 착용한 채 헬리콥터에서 16번 연속 점프하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고난도 공중 회전과 정확한 착지를 선보였다.

 

해당 장면은 '미션 임파서블 8'의 클라이맥스 액션 중 하나로, CG 없는 리얼 액션으로 제작돼 업계 관계자와 팬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기네스의 평가: "그는 진정한 액션 히어로"

크레이그 글렌데이(Craig Glenday) 기네스북 편집장은 성명을 통해 "톰 크루즈는 단순한 액션 배우가 아닌, 진정한 액션 전설이다. 그의 이번 기록은 용기, 헌신, 전문성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연 배우로서 한계를 뛰어넘은 그의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이번 기록 등재는 그의 위험 감수와 헌신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전보다 철저한 준비 강조

촬영 당시 크루즈는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철저한 계획과 반복 훈련으로 준비한다"며, 스턴트를 맹목적인 도전이 아닌 정확한 기술과 책임 있는 접근임을 강조했다.

 

실제 크루즈는 해당 장면을 위해 수개월간 고도 낙하 훈련 및 화염 대비 시뮬레이션 훈련을 반복하며, 전문 스턴트 코디네이터 및 소방안전 전문가들과 협력해 촬영을 완성했다.

 

본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의 마지막 장을 장식할 예정이며, 에단 헌트(톰 크루즈)의 대미를 장식할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