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에서 열리는 캐나다 데이 행사에서 공식 임명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음악가 헤더 랭킨이 2025년 캐나다 데이 행사에서 캐나다 훈장 수훈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 오타와 르브르통 플랫츠(Lebreton Flats)에서 열리는 정오 기념식에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 배우, 자선가, 사업가

밴쿠버 출신인 레이놀즈는 마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데드풀'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영국 축구팀 렉섬 AFC의 공동 소유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연예계 활동 외에도 기부 활동과 커뮤니티 참여를 꾸준히 이어오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헤더 랭킨 - 전통 음악의 대사

노바스코샤주 마부(Mabou) 출신의 랭킨은 '랭킨 패밀리(The Rankin Family)'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6회의 주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솔로 활동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녀는 캐나다 동부 전통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 수훈자 명단

이 외에도 캐나다 훈장을 받을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디앤사 레이 에드먼즈 (세인트 존스 출신 음악가)

-스콧 오크 (위니펙 출신 스포츠 해설자)

-킴 투이 리 탄 (퀘벡 루괴이 출신 작가)

 

캐나다 훈장이란?

캐나다 훈장(Order of Canada)은 1967년에 창설된 민간 최고 영예로, 사회 각 분야에서 캐나다를 대표하거나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된다.

 

훈장은 다음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이번 수훈자들의 등급은 행사 당일 발표될 전망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