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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퀘벡시, 오타와 1점 차로 제쳐 2026-09-08 2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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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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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퀘벡시가 꼽혔다. 다만 1위와 2위의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했다.

 

캐나다 여론조사 기관 리아이존 스트래티지스(Liaison Strategies)가 캐나다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전국 15개 도시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퀘벡시가 오타와를 근소하게 앞서며 가장 높은 순 안전 점수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에는 캘거리, 토론토, 밴쿠버, 핼리팩스 등이 포함됐다. 응답자들은 각 도시를 ‘매우 안전함’, ‘다소 안전함’, ‘다소 안전하지 않음’, ‘매우 안전하지 않음’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거나 판단할 정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단순히 ‘안전하다’고 평가한 응답자 비율만 보면 오타와가 앞섰다. 오타와를 ‘매우 안전함’ 또는 ‘다소 안전함’으로 평가한 비율은 75%였으며, 퀘벡시는 74%였다.


 

순위가 뒤바뀐 것은 긍정적인 평가뿐 아니라 부정적인 평가까지 함께 반영했기 때문이다. 순 안전 점수는 ‘안전하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을 뺀 값이다.

 

리아이존 스트래티지스의 데이비드 발렌틴(David Valentin)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사실상 퀘벡시와 오타와의 경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이는 매우 작지만 순 안전 점수를 기준으로 하면 퀘벡시가 1위라고 밝혔다.

 

반대로 순 안전 점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도시는 5곳이었다. 사스카툰, 에드먼턴, 밴쿠버, 토론토, 위니펙이 해당됐으며, 위니펙은 -28점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발렌틴 대표는 위니펙이 안전 측면에서 가장 큰 우려를 받는 도시라며, 공식 범죄 심각도 지수(Crime Severity Index) 역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가장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위니펙의 경우 안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공식 범죄 데이터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론토에 대해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발렌틴 대표는 토론토가 위니펙만큼이나 안전하지 않은 도시로 인식되고 있지만, 공식 범죄 심각도 데이터에서는 위니펙과 같은 수준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론토는 도시의 안전에 대한 평판과 공식 범죄 데이터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됐다.

 

도시의 안전을 판단하는 기준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참여한 캐나다인 가운데 12%만이 범죄 통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발렌틴 대표는 사람들이 뉴스 보도와 개인적인 경험,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안전을 판단한다면 치안 자체뿐 아니라 도시의 평판도 안전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도 지적됐다. 위니펙과 밴쿠버, 에드먼턴, 토론토 등 여러 주요 도시에서 여성들이 안전 문제를 더 심각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발렌틴 대표는 이를 ‘뚜렷한 성별 격차’라고 표현했다.

 

한편 리아이존 스트래티지스는 캐나다의 주요 여론조사 기관 가운데 하나로, 2025년 온타리오주 선거에서 정확도 1위, 2025년 연방 선거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캐나다 조사통찰위원회(Canadian Research Insights Council)의 회원사다.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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