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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남성, *1분*을 3달러에 판매…세상에 단 하나뿐인 시간 2026-09-11 12:19:0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8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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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달력 속 특정 1분을 3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시간을 실제로 멈추거나 가져가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한 순간을 ‘소유’한다는 독특한 아이디어이다.

 

퀘벡주 가티노에 사는 마우로 씨는 최근 ‘Own The Minute’라는 웹사이트를 열고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앞으로의 날짜와 시간 가운데 원하는 1분을 선택한 뒤 그 시간을 고른 이유를 작성하고 3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구매가 완료되면 이름과 선택한 시간, 해당 순간을 선택한 이유가 담긴 공식 PDF 인증서가 발급된다. 한 번 판매된 1분은 다시 구매할 수 없도록 설정된다.


 

마우로 씨는 자신의 결혼 18주년인 8월 29일에 사이트를 개설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난 순간이나 아이가 태어난 시간처럼 의미 있는 순간뿐 아니라, 스포츠 경기에서 패배한 기억처럼 재미있는 이유로 특정 시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데일리 하이브는 9월 10일 오전 11시 11분의 1분을 직접 구매했고, 선택한 시간과 이유 등이 담긴 인증서를 받았다.

 

현재 사이트는 베타 테스트 단계로, 2026년 남은 기간의 시간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우로 씨는 앞으로 2027년의 시간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가 기대하는 것은 대규모 사업보다는 이 아이디어가 하나의 ‘마이크로 비즈니스’로 실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물론 3달러를 내고 특정 1분을 구매하는 개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시간을 구매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같은 시간에 무언가를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1분을 물리적으로 보관할 수도 없다.

 

하지만 마우로 씨는 바로 그 점에 이 아이디어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1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기억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실험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시간에도 가격을 붙일 수 있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만들어졌다는 점만큼은 꽤 독특하다.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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