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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로건, 캐서린 오하라 등 에미상 주요 부문 후보 올라
올해 에미상 후보 명단에는 세스 로건과 캐서린 오하라 등 캐나다 출신 배우들이 다수 포함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스튜디오', 첫 시즌에 최다 후보 지명 세스 로건이 감독·주연·각본을 맡은 Apple TV+ 코미디 '더 스튜디오(The Studio)'는 총 2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첫 시즌 코미디 시리즈로는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21년 '테드 라소'(20개 부문)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로건은 남우주연상·감독상·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출신인 그는 이 드라마에서 고전적인 영화 제작을 꿈꾸는 스튜디오 사장 역할을 맡아 할리우드의 현실을 풍자했다.
캐서린 오하라, 2개 부문 후보 토론토 출신 배우 캐서린 오하라도 '더 스튜디오'에서 여우조연상,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에서는 게스트상 후보에 올라 2개 부문 동시 지명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캐나다 배우들의 활약 마틴 숏(온타리오 해밀턴 출신):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으로 남우주연상 후보. 이번이 4번째 지명이다.
제시카 리 가녜(퀘벡 출신): '세버런스(Severance)'로 촬영상과 드라마 연출상 후보. 총 27개 부문에 지명된 '세버런스'는 올해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녜는 특히 "Chikhai Bardo" 에피소드를 통해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미디와 버라이어티 부문에서도 캐나다 활약 론 마이클스(토론토 출신): 'SNL' 시리즈 및 50주년 특집 콘텐츠로 총 6개 부문 후보 버라이어티 각본상, 라이브 스페셜상, 신진 미디어상 등 다양하게 지명
'SNL50: 홈커밍 콘서트' 및 메타 퀘스트와 협업한 몰입형 체험형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그레이엄 요스트: 스파이 드라마 '슬로우 호스(Slow Horses)' 총괄 프로듀서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 후보 로비 호프만: '핵스(Hacks)' 출연으로 코미디 게스트 여우주연상 후보
제77회 에미상 일정 일시: 2025년 9월 14일 장소: 로스앤젤레스 중계: CTV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