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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에 마련된 故노회찬의원 분향소에 조문객 끊이지 않고 찾아 와 故노회찬의원 별세 사흘째인 25일에도 정의당 전남도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조문객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고 있다. 조문객들은 사상 초유의 폭염 속에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억하며 고인이 이루고자 했던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세상을 이야기하며 눈물짓기도 했다. ![]() 분향소를 찾은 모지환 교수는 “서울 출장길에 조문을 위해 2시간을 기다리다 시간상 하지 못하고 목포에 와서 분향을 하게 됐다”면서 “너무 깨끗하신 분이시다 보니 오히려 더 힘들었을 것이다”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 또한 김명희씨는 “의원님이 꿈꾸던 세상 늘 함께 하겠습니다”며 오열을 해 함께한 조문객들을 숙연케 했다. 추모객들의 발길은 밤 늦은 시간까지 계속 이어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박태선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 정관계 인사와 일반 조문객 등 목포와 여수, 순천에 설치된 전남도민 분향소에 2일간 2,000여명이 넘는 도민들이 참여했다.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