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5
IT.과학
517
사회
683
경제
2,994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88
전문가칼럼
453
HOT뉴스
3,368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연예가소식   상세보기  
연예가 소식 게시판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안젤리나 졸리, 조국에 실망 드러내 2025-09-21 19:35:5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08   추천: 17
Email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더 이상 내 나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졸리는 일요일 자국 내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는 질문에 “저는 제 나라를 사랑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제 나라를 인정하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어디서든 개인의 표현과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지금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적 언론 탄압 논란,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 사망 발언 여파로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쇼가 중단되는 등 미국 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졸리는 영화제에서 프랑스 감독 앨리스 위노쿠르의 신작 *쿠튀르(Couture)*를 홍보 중이다. 영화는 이혼과 중병을 겪는 미국 영화감독 ‘맥신 워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졸리는 극 중 고통 속에서도 사랑을 찾는 여성을 연기한다.

 

1999년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Girl, Interrupted)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졸리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며 자신의 개인사와 깊게 맞닿았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유방 절제술과 난소·나팔관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암으로 어머니와 할머니를 잃은 경험이 있어 촬영 내내 가족을 자주 떠올렸다고 말했다.

 

“여성이 암으로 겪는 경험은 단순한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과 감정에도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어머니가 저처럼 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덜 외로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졸리는 이렇게 덧붙였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