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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비 64%·인건비 55% 부담… 가격을 올려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
캐나다 식당 10곳 중 8곳이 지난 1년간 메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자재와 인건비, 임대료 등 운영 비용이 늘면서 외식업계의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다.
EconoLease와 Leger가 외식·접객업 운영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Hospitality Operator Report*에 따르면, 운영자들이 가장 큰 비용 증가 요인으로 꼽은 항목은 식음료 원가(64%)였다. 인건비와 임금(55%), 임대료 및 시설 유지비(32%), 장비 수리·유지보수비(25%)가 뒤를 이었다.
지난 1년간 전체 운영 비용이 5~10%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40%였으며, 11~20% 늘었다는 응답도 38%에 달했다. 메뉴 가격을 인상한 업체 중 49%는 향후 1년 안에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응답자의 42%만 수익성이 나아졌다고 답했으며, 이 중 33%는 개선 폭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익성에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24%, 오히려 악화됐다는 응답은 27%였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앨버타·매니토바·서스캐처원 등 서부 지역 업체들이 이미 가격을 올렸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온타리오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을 미뤘지만, 향후 1년 내 인상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캐나다 외식업계의 노동 관련 부담이 미국보다 높게 나타났다고도 밝혔다. 해당 부담을 주요 문제로 꼽은 비율은 캐나다 55%, 미국 35%였으며, 지난 1년간 메뉴 가격을 올렸다는 응답도 캐나다가 80%로 미국의 68%를 웃돌았다.
향후 전망은 업종에 따라 달랐다. 패스트 캐주얼 식당은 식음료 원가 상승을 주요 위험으로 꼽았고, 풀서비스 캐주얼 다이닝 업계는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 소비자 지출 감소를 우려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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