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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랭킨 감독의 작품, 전 총리의 정치적 이미지 형성 과정을 아카이브 영상과 콜라주로 조명
캐나다 전 총리 브라이언 멀루니의 정치적 부상과 대중적 이미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Ladies and Gentlemen, Brian Mulroney가 윈저 국제영화제(WIFF)에서 캐나다 영화상을 수상했다. 수상 상금은 2만 5,000달러이다.
위니펙 출신 매튜 랭킨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서 처음 공개된 뒤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멀루니가 총리 관저인 24 서식스 드라이브에 입성하기 전의 기록 영상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엮어 정치인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랭킨 감독은 지난 9월 캐나다 통신(The Canadian Press)과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전통적인 전기 영화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멀루니의 생애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기보다, 그가 어떻게 대중에게 매력적인 인물로 비춰지고 진보보수당에서 성장해 총리직에 올랐는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캐나다적 관점과 지적인 접근, 유머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8만 건이 넘는 기록 자료를 검토해 영화 제작에 기여한 아카이브 프로듀서 마리카 라포인트의 작업도 함께 인정했다.
이 작품은 불가리아계 캐나다인 미술 컨설턴트의 고국 방문을 그린 Nina Roza와 시골집에서 유령의 존재를 알게 된 십대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Haunted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랭킨 감독은 앞서 캐나다의 10대 총리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을 초현실적이고 허구적인 방식으로 묘사한 장편 데뷔작 20th Century로 주목받았다. 이후 연출한 Universal Language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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