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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열린 캐나다 첫 FIFA 월드컵 홈경기 스포츠·문화계 대표 인사들 총출동
캐나다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13일 토론토 스타디움(BMO 필드)에는 경기만큼이나 화려한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캐나다는 사상 처음으로 자국에서 남자 FIFA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조별리그 개막전이 열린 경기장에는 스포츠 스타와 배우, 음악인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경기장 관중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 가운데 한 명은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였다.
영화 오스틴 파워스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마이어스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캐나다 대표팀을 응원했다.
캐나다 대표팀의 제시 마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이어스의 방문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이크 마이어스가 경기장에 있었다니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캐나다 출신 배우 윌 아넷 역시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스포츠 스타들도 총출동 캐나다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NHL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에드먼턴 오일러스 주장 코너 맥데이비드는 경기장을 찾아 캐나다 대표팀을 응원했다. 그는 경기 내내 관중들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여자 축구의 전설 크리스틴 싱클레어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앙드레 드 그라세 역시 경기장을 찾았다. 드 그라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캐나다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NBA 선수 딜런 브룩스와 토론토 FC의 레전드 드웨인 데 로사리오도 경기장을 찾아 홈팬들과 함께 캐나다 대표팀을 응원했다.
독일 축구 대표팀 출신 월드컵 우승 멤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방송 해설 및 현장 취재를 위해 경기장을 찾으며 국제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캐나다 음악계도 개막전 빛내 경기 전 열린 개막 공연에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브램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알레시아 카라와 제시 레예즈를 비롯해 엘리애나, 마이클 부블레가 공연을 펼쳤으며,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앨라니스 모리셋은 캐나다 국가를 불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캐나다를 대표하는 록밴드인 The Tragically Hip의 기타리스트 롭 베이커를 비롯한 여러 음악계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밴쿠버에서도 이어질 월드컵 열기 토론토에서 막을 올린 캐나다의 월드컵 여정은 이제 밴쿠버로 이어진다.
캐나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8일 BC 플레이스에서 카타르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토론토 개막전이 스포츠와 문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축제로 이어진 가운데,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캐나다 전역의 관심과 응원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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