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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미상 무대에 등장한 캐나다…샐리 필드부터 캐서린 오하라 추모까지 2026-09-16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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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6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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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캐나다가 잇따라 언급됐다. 샐리 필드는 수상 소감에서 캐나다를 직접 언급했고, 에드먼턴 출신의 마이클 J. 폭스는 인도주의상을 받았다. 고(故) 캐서린 오하라를 기리는 추모 무대도 이어졌다.

 

샐리 필드는 넷플릭스 드라마 ‘Remarkably Bright Creatures’로 리미티드·앤솔러지 시리즈 또는 TV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79세인 필드는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셸비 반 펠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별한 수족관 직원과 젊은 음악가 지망생 사이의 관계를 그린다. 촬영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딥 코브와 밴쿠버 아쿠아리움 등 캐나다에서 진행됐다.

 

필드는 수상 무대에서 작품이 촬영된 캐나다를 언급하며 “축복받은 캐나다, 우리의 이웃이자 친구”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무역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할리우드 영화의 해외 촬영을 줄이고 미국 내 제작을 확대하도록 압박하는 상황과도 맞물렸다.

 

캐나다 출신 배우 마이클 J. 폭스도 이날 무대에 올랐다. 에드먼턴 출신인 폭스는 파킨슨병 연구와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밥 호프 인도주의상을 받았다. 그는 1991년 29세의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연구 지원과 인식 확산을 위해 마이클 J. 폭스 재단을 설립했다.

 

캐나다 출신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캐서린 오하라를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월 30일 71세로 세상을 떠난 오하라는 ‘SCTV’, ‘나 홀로 집에’ 시리즈, ‘Schitt’s Creek’ 등으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Schitt’s Creek’에서 오하라와 함께 출연하고 작품을 공동 집필했던 댄 레비는 오하라의 창의적인 감각과 따뜻함을 회상했다. 애니 머피 역시 오하라의 독특한 웃음과 관객들에게 선사한 즐거움을 떠올렸고, 맥컬리 컬킨은 오하라를 기억하며 자신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로 ‘엄마’를 꼽았다.

 

캐나다와 인연이 깊은 배우들의 수상과 추모가 이어지면서, 올해 에미상 무대에서는 캐나다가 작품의 촬영지이자 배우들의 고향, 그리고 오랜 동료들의 기억 속에서 여러 차례 등장했다.


Sally Field accepts the Emmy for Outstanding Lead Actress in a Limited or Anthology Series or Movie for "Remarkably Bright Creatures" during the Television Academy's 78th Emmy Awards telecast at the Peacock Theater at L.A. LIVE on Monday, Sept. 14, 2026 in Los Angeles. THE CANADIAN PRESS/AP - Invision, Phil McCarten Invision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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