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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하는 교과서가 학교수업으로 탈바꿈된다! 2018-05-03 12:08:39
작성인
 서승아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89   추천: 101
 


새 교과서가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제시하는 교과서로 탈바꿈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지난달(4) 30일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34학년 교실을 방문해, 학생 참여 중심의 새 교과서가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학생 참여 중심 교과서는 답을 주는 대신 질문하는 교과서로, `무엇이 궁금한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그래서 무엇을 배웠는지, 내 삶에 적용한다면` 등 일련의 질문과 활동을 학생들에게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먼저 3학년 사회 교실을 찾아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습으로 조사한 공주의 옛이야기를 역할놀이, 구연동화,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이어 수업 시간에 읽었던 책에 대해 질문을 나누면서 친구들의 서로 다른 생각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4학년 국어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 참여 후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 교사, 교장, 학부모, 전문가는 수업을 참관한 소감을 나누고, 교과서 개선을 포함한 수업 혁신의 방향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과거와는 다른 수업의 변화를 체감했다고 했으며, 교사는 교과서가 학생 참여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업을 설계하고 나누는 `교사 학습 공동체`가 더 중요해졌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경인교대 정혜승 교수)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의 관건은 질문하는 교과서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은 단지 답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탐구자이며, 교실은 학생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 공동체이다. 교과서가 교실을 탐구 공동체로 만드는 매개물이 되려면,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주고, 나아가 학생들이 이들 질문을 충분히 익히고, 자기 질문을 하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는 지금이, 학교교육의 본질인 수업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하면서 "1만 시간을 노력 하면 어떤 분야든 성취할 수 있다고 하니, 초ㆍ중ㆍ고 수업 12726시간 동안 우리 학생들이 무엇을 경험하고 배울 것인가를 논의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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