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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간) 오전 2시께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르 마틴이 총기를 난사해 50명 이상이 숨기고 53명이 다쳤다. 특히 미국 당국은 이번 사건의 동기가 `동성애 혐오`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911에 전화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에 충성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틴과 공범 중 한 명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IS 동조 의심자로 의심돼 연방수사국(FBI)에 감시를 받아 온 점도 개연성을 더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한 당국자는 이날 국토안보부가 행정부에 회람한 보고서를 거론하며 "용의자가 IS에 충성 서약을 했고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언어로 기도하는 것을 들었다는 지역 수사 당국의 보고 내용이 언급돼 있다. 하지만 용의자가 언제 서약을 했는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IS와 연계된 매체인 아마크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공격은 IS 전사가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마르 마틴의 부친은 이날 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이 사건은 종교와 무관하다. 아들이 몇 달 전 마이애미 도심에서 남자 2명이 키스하는 것을 보고 매우 격분했다"고 말해 동성애에 대한 혐오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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