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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낙연ㆍ아베 총리 회담 “한ㆍ일 관계 방치할 수 없다” 2019-10-25 21:24:04
작성인
 조은비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05   추천: 105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두 총리는 한일 관계의 개선을 위해 당국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양국 현안을 해결하자는 취지를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됐다.

회담 직후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두 총리의 회담 결과를 소개하며 "한일 관계에 관해 양 총리는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한일 관계의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이 총리는 한일 관계의 경색을 타개하기 위해 양국 간 외교와 다양한 교류를 촉진해 나가기를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동의를 표하면서도 `국가 간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일본이 그런 것처럼 한국도 1965년 한일기본관계조약과 청구권협정을 존중하고 준수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리는 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다. 친서의 내용에 관해 조 차관은 "이 총리가 레이와 시대의 개막을 축하하고 양국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고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또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를 거듭 축하하고 태풍 피해를 당한 일본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아베 총리는 감사를 표하며 문 대통령이 일본 국민의 태풍 피해에 위로를 전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담에 따라 양국의 경색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 및 민간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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